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아청소년 북콘서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9 15:2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18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북 콘서트 : 핸드폰이 울리면’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 기획으로 개그맨 정형돈 씨와 작가 류미나 씨가 공동 작가로 참여한 동화책 ‘핸드폰이 울리면’은 중증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8살 주하와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간호하는 엄마 그리고 아픈 동생으로 인해 혼자 학교에 다니며 소외감을 느끼는 9살 오빠를 도와주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말미에는 아픈 아이들과 형제·자매들의 감정 이해하기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어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동화책이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중앙호스피스센터 송인규 주임연구원의 동화책 발간에 대한 배경과 의미,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제도에 대한 소개와 호스피스팀(충남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성모병원)이 준비한 축하공연도 열려 갈채를 받았다. 또한 북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는 동화책 ‘핸드폰이 울리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북 콘서트에 참석한 도서관 관계자는 “오늘 북 콘서트에 초대받은 건 행운이다. 아픈 아이를 둔 모든 부모들이 꼭 읽어봐야 할 의미 있는 책을 만나 반갑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