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 길공섭 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문화상 수상자와 가족, 문화원 발전 유공자, 문화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행사 문화상 시상과 기념식에서는 학술부문 송기한 대전대 교수, 문학부문 권득용 문인, 시각예술부문 박충순 사진작가, 언론부문 이기진 동아일보-채널A 취재본부장, 지역사회봉사부문 오장진 님 등 5명이 문화상 상패를 받았다.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문화의 날 기념식은 문화상 시상식과도 병행함으로써 문화원 가족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념행사는 지역 5개 문화원에서 갈고닦은 공연과 체험 등을 선보임으로써 대전의 문화적 품격 향상은 물론 문화원 가족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장이 되고 있다.
한편, 1989년 직할시 승격과 함께 제정된 대전시문화상은 올해로 30회째를 맞고 있으며 모두 1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