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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국제장기상태 네트워크 회의서 국내 연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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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1 10:55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대만린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장기생태 네트워크(ILTER) 회의 및 학술대회에 참가해 국가장기생태연구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태계 획보력'을 주제로 총 105건의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를 통해 장기적인 생태연구와 관계된 국내외 관련 전문가, 일반인,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장기생태연구 중점지소의 현황과 비전을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에 연구내용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생태원에서 수행 중인 국가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 현상을 중장기적으로 관찰하여 규명하고 변화를 예측하여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연구과제이다.

현재 생물.환경간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강원권 중점지소와 인위적 환경변화 실험연구를 진행하는 전라권 중점지소,환경변화를 연구하는 제주권 중점지소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국제장기생태 네트워크(ILTER)는 전 세계의 장기적인 생태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1993년 설립됐다.

이 단체는 수천 명의 과학자와 2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800여개의 장기생태연구지역과 100년 이상 수집된 생태 메타 자료를 파트너십을 이용해 다양하게 공유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서 국립생태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장기생태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생태 연구 자료와 과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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