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양강면 산막리 마을에 이어 이날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추풍령면 은편리 마을은 영동소방서와는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지역이기에‘2018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영동소방서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56개를 각 세대에 보급 설치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와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배준식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주민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와 주민 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