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청 경제과 직원 18명과 함께 일손봉사에 나선 이 군수는 “괴산군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에서 현재 적극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요즘 인력 수급이 어려워 농사일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직접 나와 힘을 보태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욱 활성화 돼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영 군수는 지난 1일 5대 분야 115개의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을 발표하고,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