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협의회는 자치분권 추진에 있어 의원들의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 권역별 TF를 구성했으며 지난 11일 지방분권TF 제1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비례대표)을 충청권역 담당 부단장으로 선임했다.
채 의원은 앞으로 지방분권 개헌,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주요 제도 개선 과제 해결 활동 등에서 의장협의회와 대전시의회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시의회도 지방분권 개헌 재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와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방분권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분권 TF는 앞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자치입법권 확대 등 관련 사항 동향을 알리고, 각 시도의회 의원들의 의견 수렴과 국회와 정부, 언론 등과의 협력·참여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