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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아듀) 2018 보은대추축제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청정농산물과 다양한 공연이 주재료 였다면... 연계행사가 풍미를 더해 관광객을 끌어 모은 것이 성공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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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1 13:2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 대추축제 대추판매장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생대추
보은 대추축제 대추판매장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생대추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지난 12일 개막한‘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8 보은대추축제’가 21일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대추축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정확한 방문객 수와 대추를 비롯한 농축산물 판매액은 주최 측에서 집계 중에 있으나 개막 첫 주말인 14일까지의 방문객수가 예년에 비해 4만여 명이 늘어난 35만 여명에 이르는 것을 보면 올해 대추축제도 대박이었음은 틀림없어 보인다.

10일 간의 보은대추축제에는 개·폐막식 축하공연과 조성모, 남진, 박상민 콘서트 등 46차례의 공연이 있었다. 이외에 대추떡 만들기 등 전시 및 체험 부스가 32개, 행복을 주는 도깨비 마을, 대추지게꾼 등 부대행사가 7개, 제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오장환 시안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등 대추축제 연계행사가 9차례 펼쳐졌다.

특히 제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 및 오장환 문학제, 제12회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 등 연계행사는 그 하나하나만 놓고 봐도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손색이 없으며, 청정농산물과 다양한 공연이 육수와 주재료였다면 이들 연계행사는 대추축제의 풍미를 더한 조미료 같은 행사였다.

보은대추축제가 성공한 이유는 80여종에 달하는 보은 청정농측산물 판매 외에도, 매일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 및 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대회 등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충북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 행사, 대추떡만들기, 드론체험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적절히 배치돼 가을철 야외활동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켜 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아직 정확한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올 대추축제도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며 “대추축제는 그간 우리군의 청정농산물을 구매해주신 관광객에게 결초보은 하는 군민의 마음을 담은 축제다. 대추축제에 와주신 한 분 한분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축제 지원시설을 확충해 결초보은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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