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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제적 건강도시로 우뚝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 발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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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0 17:28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건강도시 발전상
건강도시 발전상
- 시민 건강위한 노력과 정책 높이 평가...세계가 인정한 건강도시 논산 -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콘퍼런스에서 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FHC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반을 두는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국제 네트워크로 지난 2003년 설립되어 현재 9개국 185개 도시의 정회원과 45개의 연구기관 및 NGO 등이 준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본부는 일본 도쿄에 있다.

‘건강도시 발전상’은 10개 부문 39개 항목의 평가로 선정된다. 시는 건강한 생활터 접근 사업과 건강친화도시 논산의 미래를 제시하고, 지속가능성과 정책적 의지, 건강정책 및 지역사회 참여 등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심사를 맡은 AFHC 사무총장 게이코 나카무라 박사는 “건강도시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3년밖에 안된 논산시의 사업성과가 놀랍다”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건강도시 논산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제적인 건강도시로 인정받아 AFHC 정회원 신규인증패를 받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협력과 회원도시 간 경험공유 및 건강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논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오는 10월 27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건강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건강정보와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건강도시 논산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논산시민 건강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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