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를 돕기 위해 홍성군4-H회 육성, 젊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의 활력을 모색해오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눈여겨볼만한 사업은 경영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이다.
지난 9월 2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문을 연 청년 농업인 경영교육은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1회씩 청년농업인 약 15명을 대상으로 농업유통, 경영관리 등 자신만의 농가 경영법 설립을 위한 기초 교육과 함께 농업 성공사례 등을 함께 가르치며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정신을 틔워주고 있다.
경영교육의 방향은 소득향상과 농장규모 확대 등의 물리적인 성공만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지역의 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며 스스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교류할 수 있는 청년 리더를 발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편 새해부터는 농가경영진단 등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컨설팅과 교육적 접근으로 청년 농업인의 발전 기반을 다져갈 계획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넣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