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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여자하키팀 제99회 전국체전도 우승

전국체전 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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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1 17:2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우승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아산시)
우승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아산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청 하키팀이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해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아산시청 여자하키팀은 18일 제99회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팀(평택시청 하키팀)과 0-0의 치열한 경기 후 슛아웃 끝에 2-0으로 우승을 거뒀다.

전국체전 3연패를 이끈 하키팀 임흥신 감독은 “(여자일반부)최초로 3연패를 달성해서 기쁘다. 작년 2연패 시 3연패를 꿈꿨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선수들이 집중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있는 아산시에 감사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승리요인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관리 및 전술훈련을 꼽았다. 특히, 선수 부상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한 점과 중국 사천성 하키팀과의 상호 교류전을 통해 전술 완성도를 향상시킨 점을 들었다.

또한, 양 팀이 상대방의 전술이나 기량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앞선 경기들과는 다른 전술을 펼친 것도 크게 한 몫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산고 남자하키팀도 이번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에 출전해 3연패라는 업적을 이뤘고, 한올고 여자하키팀은 여자고등부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99회 전국체전 하키종목에 아산시의 4개 팀이 충남 대표로 출전해 종목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다시 한번 하키최강 시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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