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은메달의 주인공은 라이트플라이급(48kg)에 출전한 안성호로 8강과 4강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줘 심판 전원 일치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으나 판정패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안성호는 지난 2016년도와 2017년도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청양군청에 입단해 정수연 감독 지도 아래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을 하고 있다.
안성호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많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한 뒤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제99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라이트플라이급(48kg)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안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