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 윈드오케스트라와 국방부 군악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건국 70주년 및 충남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충남대 윈드오케스트라 단원과 육군 군악의장대 대원, 120명의 연주자와 협연자 등 총 131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1부에서는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소프라노 한상은, 클라리넷 김하나, 트럼펫 성재창, 성악앙상블 THE VOICES 등의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국악 타악, 해금 허윤재, 판소리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고 3부에서는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친다.
충남대는 지난해 건군 사상 처음으로 열린 국군의 날 전야제 행사에서 32보병사단 군악대, 수시아 청소년 합창단, 젤라 합창단, 대학생 동아리 등 대학·군·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문의 예술대학 관현악과(042-821-6931)·백마사회공헌센터(821-7162). 전석 초대(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