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일반행정, 경제복지, 도시건설 3개 분과로 나누어 기존의 보고 위주의 전체 정책자문위원회의에서 소규모 단위 분과별 회의로 실·국장과 소관 정책자문위원간 심도 있는 토론과 발전방향 논의가 이루어져 더욱 내실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장현봉 정책자문위원장은 "구정은 주민과의 최접점으로 주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전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서구가 대전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자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조언,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민선7기 74개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