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군은 22일 청사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 지속가능발전목표, 부여군민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 등 총 3가지 목표점의 유연한 상호작용을 통한 군민의 행복한 삶과 실질적인 군민친화 성과를 기대하는 부여군 비전 체계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개선 핵심사업의 추진계획과 문제점을 분석해 완성도 높은 군민중심의 사업추진 기반을 확보하는 자리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 머리를 맞댔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행 가능한 아이템 위주로 공동체, 농업, 복지, 군민친화, 관광 등 5개 분야 94개 세부사업을 보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여군민 행복증진 구체화 ▲‘행복한 동행’ 캐치프레이즈 개발 ▲군민불편 주요공사 알림 서비스 ▲부여 천사쿠폰 지원사업 ▲노인 틀니 살균세척기 보급 ▲퇴직공무원 활용 민원서비스 ▲청사 옥상을 군민에게 ▲신동엽시인 국가대표 브랜드 육성사업 ▲100JE(100 Joyful Event) ▲원스톱 종합관광정보 시스템 ▲부여물고기 ‘종어’ 복원 ▲노인친화 버스승강장 개선 사업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행복드림 무인택배함 설치 사업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부모사랑 휴가 시행 ▲좁은 마을안길 위험도로 선형잡기 ▲맛집지도 제작 ▲부여 10미 개발 등으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오로지 군민의 시각에서,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여군 미래목표의 3대축으로써 지속관리 되야 한다”며 숙성하고 보완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