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기자, 잡곡류, 기름류, 밤, 참깨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도토리묵, 대추, 청국장, 나물, 고추 등 다양한 특산물 상품군을 구성하여 판매관을 방문한 도시민들을 만족시켰다.

또한 장평면은 자매결연을 한 인천 도화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돌아보며 농특산물의 직거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대수 장평면장은“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면과 도화1동의 협력과 상호교류를 위한 좋은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져 도·농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남양면(면장 이원)도 인천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 초청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린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이날 남양면은 청양을 대표하는 고추, 구기자는 물론 맥문동, 아로니아, 꾸지뽕, 포도즙, 꽃차, 고사리, 양파즙, 막걸리 분말·효소 등 남양면에서 생산된 열두 농가의 풍성한 농·특산물로 직거래 행사에 참여했다.

이원 남양면장은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지속해서 계획하고 청양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쓰며 활발한 도농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24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남양면과 인천 송림4동은 매년 직거래장터 참여 및 자매결연지 간 서로 초청·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