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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에 전력… 예방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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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2 13:2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는 등 청정지역 사수에 전력하고 있다.

총 847호 2만 3600여 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기간 동안 취약농가는 백신 접종반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는 지원도 펼친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일제접종이 완료되고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 검사 후 백신 접종 상황을 모니터링해 항체 양성률 소 80%, 염소 60%미만 농가는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라며 "구제역 일제접종에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제역 백신은 사용 전 상온에 2~3시간 보관 후 접종해야 하며 거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흔들어 어깨 부위 및 둔부 근육에 천천히 삽입 후 충분히 문질러 주는 등 올바른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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