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숲길 따라 건강한 발걸음’행사는 아름다운 우리 숲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4년부터 숲에서 매년 색다른 주제로 진행돼왔다.

5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엄마가 애착을 만들어보는 6가지 프로그램과 드림캡처, 나뭇잎손수건, 에코거울, 줄타기, 찰흙 놀이 등의 숲 놀이, 성악가가 불러주는 동요 등 자연과 건강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그 외 ‘담배 피우는 아빠 공감하기’ ‘레드써클 캠페인’ ‘모바일헬스케어 홍보관’ ‘운동·영양·구강 O.X퀴즈’등 우리 가족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름다운 숲에서 아이가 뛰어놀 수 있고, 아이와 교감하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내년에도 숲길 행사가 지속되어 더 많은 가족들이 우리 시 숲에 관심을 갖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민숙 건강관리과장은“아이와 부모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가족 건강을 책임 질 수 있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