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이 김정섭 시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그동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활동한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제안으로는 ▲공주시 길거리 내 쓰레기통 설치 ▲청소년 증 활성화 ▲공주시 청소년 수련관 설치 ▲청소년 보호구역 확대 ▲청소년 동아리지원 확대 ▲스터디 카페 설치 ▲등하교시간 운행버스 배차 간격 축소 등을 제안했다.
김정섭 시장은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제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나경(금성여고 2)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공주시민의 일원인 청소년들이 함께 정책을 꾸려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수련시설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역사동아리 ‘한뉘’가 참석해 청소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