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은 땅 속에서 보물을 캐듯이 고구마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집중하여 캐기도 하고 땅 위로 올라온 고구마의 다양한 모양을 보며 신기해 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고구마 캐기 활동에 참여한 홍원일(13) 어린이는“고구마를 심고 캐기가 힘들긴 하지만 겨울 간식으로 딱 좋은 고구마를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였다.
탄부초는 매년 먹거리들을 직접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