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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주민보호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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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2 12:3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시, 유성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중심으로 유성구 일원에서 2018년도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실제 훈련을 통한 방사선 비상(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행동요령을 체득하고 행동매뉴얼 기반 훈련을 통해 실제적 검증, 보완사항 도출로 실현가능한 주민보호체계를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하나로 방사선 누출사태를 가정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학생과 주민 400여명이 실제 대피하는 등 모두 600여명이 참가한다.

훈련은 24일 오후 비상경보가 울리면 송강동 주민들과 송강중학교 학생들은 집결지에 모여 버스에 나눠 탑승해 시에서 지정한 구호소인 지족중학교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한다.

구호소는 방사능 오염검사, 이재민 등록·분류, 구호물품 분배, 재난심리 영향상담, 임시거주시설 전시설명과 지역 군부대의 제염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민보호체계를 확립하고 문제점 도출을 통한 매뉴얼 정비로 원자력시설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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