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중장년층 여성과 소통간담회 가져

문화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참여자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23 10:5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한국인성문화원 충주지부에서‘문화체험지도사 양성과정’사업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문화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준비 프로그램이다.

이날 만남은 시장과 함께 중장년층 여성 15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참여 동기 및 소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조 시장은 수업 쉬는 시간에 깜짝 방문해 교실에 둘러앉아 형식과 격식을 과감히 탈피한 토크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여성은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돼 취업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정과 거리가 멀었던 일반 시민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주 2회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격증 취득과정과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문화재 답사 등 각각의 다양한 주제로 다뤄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