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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500만 관광객·관광수입 1000억원 시대 청사진 본격화

지난 22일, 청양군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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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3 12:11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의 ‘칠갑산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청양 관광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의원, 정책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은 향후 10년간의 관광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핵심전략을 수립하는 정책으로 여가공간연구소와 ㈜더원이엔지의 분담이행으로 계획안 수립을 진행 중이며 올 12월 최종안이 확정될 계획이다.

군의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배경은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관광 트렌드의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마련하는데 있다.

청양군은 지난해 2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칠갑산 주변 관광명소의 명성에 힘입어 올해를 기점으로 500만 관광시대의 물꼬를 트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칠갑산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청양관광’이라는 비전으로 기존 관광지와 관광시설의 보완·확충·개선방안과 신규 관광개발계획 등이 제시됐고 참석자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신규 관광개발계획 구상안은 ▲지천구곡 허브Lady파크 조성(풀빌라, 허브공원) ▲장곡지구 예술촌 및 치유존 조성 ▲도림온천 치유힐링 레포츠파크(spa) ▲고추문화마을~고운식물원(1.8km)간 테마거리 조성(모노레일라이딩) ▲사계절형 익스트림 스포츠파크 조성 ▲군유지 활용 아토피 치유마을 및 숲학교 조성 ▲청양출신 홍석천 음식테마거리 & 트릭아트거리 조성 등 단편적인 관광에서 다양한 소비를 유도하는 부가가치 창출형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청양군은 단위사업별 기본계획으로 관광개발을 추진해 와 중장기 큰 그림의 관광개발계획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현재 수립 중인 청양군 종합관광개발계획이 ‘칠갑산 중심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기본계획이 될 것”이라며 “향후 반드시 관광객 500만, 관광 수입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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