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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산어촌개발사업 21곳에 582억원 투입

읍·면 소재지활성화사업으로 도·농 격차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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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3 15:4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청주시가 농촌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도·농 간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거점 육성 방식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마을 역량 향상 목적의‘마을만들기사업’이 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대상지가 읍·면 지역에 한정돼 있는 만큼 도·농 간 균형발전을 통해 읍·면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지를 지역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

현재 옥산면, 오송읍, 미원면, 내수읍, 문의면, 남이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남일면, 가덕면 총 2곳이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508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사업 내용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원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등 사회기반시설 설치 사업과 복지회관 증축, 도서관 리모델링, 산책길 조성 등 공공시설 개선사업이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어촌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가덕면 계산리·한계리, 미원면 종암리, 남이면 석판리, 강내면 궁현리, 내수읍 초정리에서 추진하고 있다.

남일면에서는 시·군창의사업이, 청주 전역에서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2019년 신규사업으로는 옥산면 장동리·소로리, 낭성면 지산리·현암리, 문의면 노현리 총 5곳이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사업 내용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쉼터 조성, 마을길 조성, 등산로 정비, 마을 샘 복원, 노후 담장 벽화그리기 등 마을 자원을 발굴·복원하는 특색 있는 사업이다.

이재복 농업정책과장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들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추진 중인 사업이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농 격차가 없는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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