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 사립유치원 4년간 감사 결과 25일 실명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23 16:2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 종합감사에서 지적 사항이 나온 사립유치원들의 실명이 곧 공개된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2017년 사립유치원 감사에서 문제점이 지적된 유치원들의 실명을 오는 25일 기자회견과 함께 밝힌다.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자료에서 익명으로 발표했던 유치원들의 실명 전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111개원(이하 중복 포함)을 감사했는데 이 가운데 1건 이상의 지적 사항이 나온 96개원이 실명 전환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형평성 차원에서 공립유치원 감사 결과도 실명으로 바꿔 공개한다.

충북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3년 주기로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벌였다.

이번 달까지 원장 2명이 각종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원장들에게는 유치원회계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

도교육청이 지난 19일부터 가동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에는 지금까지 1건의 신고가 공식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모 유치원이 원비를 교육당국이 정한 상한선을 초과해 징수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애초 2건이 접수됐으나 1건은 내용과 신고자가 불분명해 제외했다” 며 “원비 초과 징수 신고와 관련해서는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