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 마련된 인문주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제학술세미나, 인문학 강연, 클래식 연주회, 북 콘서트, 전시, 역사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제천 시립도서관에서는 라온 앙상블, 성악가 임경희, 고운소리 등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인문 콘서트와 인문포럼이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 인문도시 사업 홈페이지나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 소통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도시 사업은 한국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민·관 연계로 '지역 문화·역사의 재발견', '지역의 내제적 국제화 실현', '글로컬 문화의 창의·발견 가능성 모색' 등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