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자국의 전통요리를 만들어 선보이고 나눠 먹으며,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일본의 닭고기완자전골, 중국의 만두, 오이양장피 무침, 베트남 월남쌈, 필리핀 전통 음식 등 다채로운 음식과 이색적인 문화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채영해 계룡시지회장은 “이날 행사가 지역주민의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과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