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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 토지보상 착수

도로구역 편입 토지 등 보상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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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4 13:5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에 편입될 토지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다

행복청과 한국감정원은 10월 초부터 사업구역 내 토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른 보상계획공고와 개인별 통지를 시작했다.

보상공고 내용은 11월 7일까지 행복청, 한국감정원 충청보상사업단, 세종시청에서 열람 가능하다. 누락물건에 대해서는 행복청에 이의를 접수할 수 있다.

행복청은 12월 초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올해 안에 일부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상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1310억을 투입, 4차로인 연기나들목(IC)에서 번암교차로 까지 4.9km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연기나들목~월하교차로 4km는 8차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0.9km로는 6차로로 확장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행복도시와 조치원과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 권진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청은 편입토지에 대해 조기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인들과 조속한 협의를 통해 보상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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