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은 이날 지역 주민 100여명과 그동안 금융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삽시도에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가 들어선 것을 자축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 통장 개설과 카드 발급,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안내하고 ATM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주민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다과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보냈다.
김기태 삽시도 이장은 "전에는 금융 업무를 보려면 1시간 이상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설치된 우체국 금융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즉시 금융업무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