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총 28회 공연을 펼치고 누적 관람객 3000여명이 다녀간 올해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는 가족단위 시민들과 시티투어 이용객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예술 공연을 명품화한 기획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아 지난해 대비 관람객이 두 배 늘고, 매회 관람하는 단골 팬도 생겼다.
올해는 지역에서 관람하기 쉽지 않은 산대놀이, 죽방울 놀이, 버꾸춤, 십이체장고춤 등의 전통민속예술이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서도소리 ‘성제선’, 경기민요 ‘이수연’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 예술인들의 무대를 만들어 숨은 보석을 발굴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또 전문 공연장 안내원 배치 등 관람 편의서비스를 높이면서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며 공연 만족도도 한층 높였다.
‘2018삼거리 토요상설무대’ 마지막 공연은 27일 오후 2시 30분 천안박물관에서 열리며, 십이체장고춤, 사물놀이, 창작탈 군무, 사물판굿, 버꾸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