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38명에서 다정동·새롬동·대평동 등 올해 신규로 입주한 지역 등에서 충원, 45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행복청은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행복도시 건설현장 견학과 활동지원 등 운영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마일리지제 도입 우수활동자 표창, 활동수당 지원, 주요시설 시찰, 도시 학습기회(견학, 강의 등) 제공, 소식지 발송 등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11년 행복도시 첫 마을 입주와 함께 창단돼 6기(7년간)를 거치는 동안, 도시건설과 관련된 주민의견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 참여 등 행복청과 입주민들 간 소통을 담당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감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여성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주부모니터단이 행복도시의 곳곳을 섬세하게 살펴보고 점검하면서 도시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