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씨앗은 지난 6월 시정 3기 출범과 함께 시행된 ‘함께 심는 공약씨앗’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진정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함께 심는 공약씨앗에서는 총 80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이 중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을 지원하는 ‘시민안심보험’ 등 4건의 제안을 시정3기 공약에 반영했다.
2019 희망씨앗 정책제안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흘간 운영된다. 복지·문화, 안전·환경, 경제·산업, 교통 등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정책제안은 시 홈페이지 똑똑세종 희망씨앗 게시판, 스마트폰 시민투표 세종의뜻(https://www.sejong.go.kr/vote) 모바일 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내용의 실현가능성, 시민 일상생활에 파급정도 등 환경 여건과 관련 법·제도 검토를 거쳐 최종 정책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