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깔깔축제에서는 남선초에서 리모델링한 남선배움터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남선 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교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운동장,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도색을 마친 외벽공사 및 옥상 태양광 시설 등에 대한 개관식도 있었다.
또, 남선초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친 학예회와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등 교육성과를 인근 계룡 지역 학생, 학부모 및 서부 2지구 자율장학 협의회, 선창마을 등 지역과 공유하고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깔깔 축제에서는 ▲공연마당 ▲여는마당 ▲어울림마당 등 모두 세 개의 마당을 선보였다.
먼저 공연마당에서는 힘내요! 치어댄스(1학년), 흥겨운 훌라댄스(2학년), 얼쑤! 신나는 탈춤(3학년), 통일 기원 부채춤(4학년), 하나 되는 소고춤(5학년), 댄스스포츠의 세계로!(6학년), 남선초 1·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팀의 공연, 대전대암초 방송댄스팀 ‘아이리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여는 마당은 여러 내빈과 함께 학교 시설 개관을 축하하는 장으로 학교장의 인사말과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관을 축하하는 드론쇼와 전교생 및 학부모대표, 내빈이 함께 환경비둘기를 날리며 개관식의 절정을 알렸다.
이어 공군의장대와 경찰특공대의 축하 공연과 개관식 행사 마지막으로 남선초 풍류국악단의 국악 병주 공연이 있었다.
어울림마당은 남선초에서 1년 간 진행한 교육성과를 본교 교육목표인 ‘꿈·감동·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남선교육’과 연계한 부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가지도록 했다.
남선초등학교 박근숙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숲속 작은 학교’ 깔깔축제를 통해서 지난 1년간 남선초 교육성과를 종합·발표하고, 그것을 지역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꿈·감동·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남선교육’의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