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태 대표이사는 관련 업종에서 13년간 쌓은 기술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3년 개인회사 안마이크론을 설립해 운영했다. 2015년 5월 회사를 경기도 평택시에 설립하고 2016년 7월 성환읍으로 이전해 운영 중에 있다.
㈜안마이크론시스템이 처음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의 문을 두드린 것은 창업기업의 가장 어려운 시기인 데스밸리(death valley)에 접어든 때였다.
이때 회사는 매출확대를 위해 ‘6축 로봇 활용 제품투입 자동화 로더’ 자체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었으나,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렇다 할 매출규모를 확보하지 못한 창업기업에게 시중은행권에서의 대출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당장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수출용 양산물량인 72대의 제작으로 발을 구르던 상황에서 중진공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어렵게 성사된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수출을 위한 원활한 원부자재구입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동사는 성장통의 고비마다 함께해 온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2016년 운전자금 지원에 이어 2017년 수출자금 지원, ‘18년에는 성장공유형 자금(10억원)을 추가 지원 받아 기업의 성장발전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이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동사는 임직원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연수 등 자금지원 외 다양한 중진공 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 내실도 함께 다져가고 있다.
안희태 대표이사는 “자금 등 기업애로사항이 있을 때 중진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이 다소 정체되었으나,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배동식 충남지역본부장은 “창업기업이 데스밸리(death valley)에서 보다 빠르게 빠져나오고 급성장 할 수 있도록 적기 자금 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혁신형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