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예선 8강에서 충북을 3-0으로 가볍게 누른 뒤 준결승에서 제주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경기도를 3-0으로 격파하며 무실점 세트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승하며 천안시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