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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 신설 3국 체제로 전환

민선3기 첫 조직개편 ...세종교육원 등 3개 직속기관 신설·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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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30 13:4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직개편 단행에 대한 추진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조직개편 단행에 대한 추진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교육청이 주요정책의 실천력을 높이고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 교육자치와 학교자치의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민선3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4차 산업혁명시대 등 미래사회에 대응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지원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추진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청 조직은 현행 ‘2국 2관 1담당관 10과 50담당’에서 ‘3국 1관 1담당관 11과 46담당’ 체제로 개편된다. 직속기관은 현 1개 기관에서 3개 기관으로 증설된다.

시 교육청은 정책기획 기능 강화를 위해 현행 교육정책국, 교육행정국 2국 체제에서 기획조정국을 신설, 3국 체제로 개편했다.

기획조정국 신설은 공약과 주요정책의 기획·조정·실행력 강화를 위해서다. 하부조직은 정책기획과, 조직예산과, 교육협력과 등 3개 과로 구성됐다.

교육정책국은 유치원·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급별로 학생과 교원에 대한 특수성을 고려해 대상에 맞는 교육과정, 장학, 수업 등을 전문·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와 담당을 조정했다. 현 교육과정과와 창의인재교육과를 유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로 개편했다.

교육행정국은 학교행정지원 강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무과는 본청 운영지원, 교직원 복지, 지방공무원 인사, 민원 등의 기존 기능에 학원평생교육담당을 추가해 운영지원과로, 재무과는 세입·경리·계약 등 재무기능, 교육재산, 통학버스 관리, 학교정보화 지원 등의 기능에 학생배치담당을 기능을 추가해 행정지원과로 개편했다.

북부학교지원센터 운영이 배움 중심 학교 환경 지원으로 학교자율운영체제(교육자치) 안착에 성과가 큰 만큼 동지역 지원을 담당하는 남부학교지원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조치원중학교 이전재배치에 따라 현 조치원중 건물을 리모델링 한 후 22년 이전할 예정이며, 남부학교지원센터는 내년 한솔동 건물을 임대, 사용하다가 22년 창의진로교육원으로 이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통일인권교육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센터도 신설한다. 또 직속기관을 신설하고 재배치한다. 각종 교육지원을 위해 직속기관으로 세종교육원, 세종평생교육 학습관,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이번 조직개편 과정에서 국·과별 기구 규모, 통솔범위 등을 고려해 균형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현행 조직과 인력규모 내에서 합리적인 조직개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조직개편을 계기로 정책기획, 교육자치, 학교자치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교육혁신 성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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