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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뿌리공원, 겨울철 대비 시설물 점검에 나서

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개장시간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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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30 16:0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가을철 뿌리공원 전경.
가을철 뿌리공원 전경.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중구는 11월 9일까지 겨울철 대비 뿌리공원 시설물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

뿌리공원과 직원이 2개반을 이뤄 공원 내 족보박물관 등 24개 시설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특히 급격한 기온하락으로 인한 급·배수시설의 동파방지와 제설 자재 확보에 나서게 된다.

공원 진입로 개설과 시설물 확충을 위해 현재 휴장 중인 뿌리공원 캠핑장도 ▲캠핑면과 진입로의 지반침하 여부 ▲경사면과 옹벽의 안정성 ▲기타 시설물 안전성 여부를 점검해 2019년 3월 재개장 예정이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 시 우선 응급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공원 관계자는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대전의 명소인 뿌리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뿌리공원은 겨울철 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시간 단축 운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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