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나트륨) 다운(down) 김치 페스티벌' 행사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4주년을 맞이해 급식소 어린이 및 학부모, 원장·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염김치 만들기 ▲우수등록급식소 시상식 ▲영양·위생 특성화 사업 사진 전시 ▲영양·위생 교구 전시 ▲식중독 예방 포스터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염김치 만들기는 유성구에서 나고 자란 친환경 로컬푸드 배추와 고춧가루 등으로 만들어 채소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 배추, 양파 등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영양·위생교육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