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기업 맞춤형 R&D·기술사업화 적극 지원

대덕특구 활용, 유니콘기업 탄생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30 17:1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덕특구(출연연)와 연계한 ‘기업수요 맞춤형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신기술의 미스매치로 신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컨설팅을 통한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 기술 수요자(기업)를 발굴하고, ▲ 컨설팅을 통해 니즈를 구체화해 필요한 기술과 사업을 정확히 매칭하고 ▲ 이전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지원까지 모두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기술 이전 후 사업화 R&BD 지원은 ▲ 공공기술 활용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후 ▲ 시제품 고도화 및 개선, 인증을 통한 실용화로 분류해 양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소가 밀집한 대덕특구가 있는 도시인만큼 공공기술의 사업화가 보다 활성화 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이 마중물이 돼 우리지역에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앞두고 오는 11~12월 중 특구 내 혁신주체와의 협력으로 기술사업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 수요조사와 기술이전 상담 설명회 등 사전준비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기술사업화는 기술만 이전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출연연 기술이 기업에 가서 제품이나 서비스로 만들어져야 하고 기업은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러한 면에서 이번 사업이 기업의 신사업 도전, 이익 창출에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