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기자재의 첨단·스마트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

천안삼거리공원서 33개국 460개 기업 참여 11월 3일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30 17:2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2018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종합안내도
2018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종합안내도

- 성공개최로 농기계 수출촉진 및 천안시 글로벌 도시브랜드 제고 기대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31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31일 오전 10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12시부터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터치버튼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33개국 460개 업체(국내 383개, 해외 77개)가 참여했다.

박람회장은 부지 21만㎡, 전시관 4만3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 총 9개의 전시관과 2112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국내 농기계산업의 활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 농기계 전시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 참가 농기계의 품목별 현황은 ▲경운·정지기계가 41개사 57개 품목 ▲재배관리기계 54개사 87개 ▲축산기계 42개사 34개 ▲시설원예자재 166개사 66개 ▲이앙·이식·파종 34개사 39개 ▲가공·수확후처리 72개사 82개 ▲과수임업용 51개사 67개 등 총 460개사 432개 품목이다.

전시 외에도 국제학술심포지엄과 각종 세미나는 대한민국 농기계산업 위상을 제고 하며, 농기계 수출의 교두보 역할로 농기계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 및 농기계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박람회로 지역경제 유발효과 1337억, 고용유발효과 약 1076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천안이 굴뚝없는 전시컨벤션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년 동안 준비해온 ‘2018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개막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농업기계의 교류의 장이 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1일 낮 12시부터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인기가수 홍진영, 박구윤, 홍영광 등이 출연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전시관 4관과 5관 사이 자유무대에서는 경품추첨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서는 매일 오후 4시(3일 3시 30분) 추첨을 통해 행사기간동안 농기자재 16종 452대와 고가의 관리기(로타리포함) 1대를 비롯해 해충포획기 13대, 파종기 12대, 수동 분무기 35대, TV 4대, 김치냉장고 2대, 자전거 5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 2016년 박람회보다 참여업체가 증가하는 등 업체의 참여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완벽한 전시 공간 연출과 준비로 농기계 수출경쟁력 확보 및 농기계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