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는 중증장애인 20명이 참가해 1년간 볼링교실로 배운 실력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 우승자인 염수영씨와 최규선씨는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는 전국 대회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옥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지난 3월부터 볼링교실을 열면서 장애인생활체육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게 되었고, 유종의 미를 장식하기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는 지역 내 직업적응능력이 부족해 직업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