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보통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된 개통식에는 차성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하성욱 연기면장, 임유수 세종중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 개통을 축하했다.
17번 노선은 조치원역을 출발해 봉암2리를 거쳐 보통1리까지 1일 6회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중 1일 2회(오전 8시55분,오후 1시15분)를 보통2리를 경유해 운행하게 된다.
그동안 보통2리 주민들은 버스노선이 없어 약 700m이상을 걸어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으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었다.
차성호 산건위원장은“이용 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