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운영위 회장 이지원. 천안지회장 손재용, 아산지회장 지민규씨 취임 예정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정치적 중립을 표방한 민간단체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하 청년) 충남지부 운영위원장 및 천안·아산지회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31일 청년 충남지부(운영위원장 김원필)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운영위원장 이·취임식 및 천안과 아산지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지원(43·前백석문화대 외래교수) 씨가 충남지부 2대 운영위원장에 취임하는 것을 비롯해 천안지회는 손재용(38·한국외식음료협동조합 이사), 아산지회는 지민규(26·요식업)씨 등 각 초대 지회장으로 취임한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청년은 현(現)사회의 내재된 심각한 문제인 청년세대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육성,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 교육 등 다양한 활동수행과 세대, 계층, 이념, 지역 갈등해결을 위해 조직된 단체다.
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는 ‘두근두근 청연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 12월 창립돼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행사와 의미 있는 포럼을 진행해 왔다.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사업 실천, 국회 청년 정책과 지방의회 모니터링 사업 및 충남청년정치인재풀 조성 사업 개최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