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봉사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환한 모습으로 바꿨다.
오래돼 변색되고 지저분한 서대전역 철로 일원 골목길 벽을 밝게 채색하는 환경디자인 작업을 벌인 것.
이 사업은 대전중부경찰서, 대전보호관찰소,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대 국가안전방재사업단 등 민·관 협업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오류동 새마을회는 봉사자들에게 과일과 함께 점심을 제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광자 동장은 "마을이 한층 화사해지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