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전국 최장의 회인선 벚꽃길 탐방로 조성 완료

대청호 행복누리길 사업 완공… 신상동~신촌동 2.8㎞ 길이 보행 데크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31 19:09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대전 동구는 대청호반 신상동에서 신촌동 일원 2.8㎞ 보행 탐방로를 조성하는 행복누리길 사업을 완공했다.
대전 동구는 대청호반 신상동에서 신촌동 일원 2.8㎞ 보행 탐방로를 조성하는 행복누리길 사업을 완공했다.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반 신상동에서 신촌동 일원 2.8㎞ 보행 탐방로를 조성하는 행복누리길 사업을 완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최장의 벚꽃길로 유명한 이곳에 보행자를 위한 데크가 설치돼, 아름다운 대청호의 전경을 찾아오는 방문객과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붐빌 것으로 보인다.

구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1~2단계 행복누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고, 최근 신상동 바깥아감부터 신촌동 국제금식기도원까지 길이 2.8㎞, 폭 2m의 데크 설치를 마쳤다.

회인선은 국립수목원이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이자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지만, 보행로 부재로 관광객들이 차도를 이용해 구경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문제와 불편함이 컸다.

이번 완공으로 보행 관광객을 위한 안전문제가 해결된 가운데, 구는 이곳을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 물사랑마라톤대회와 연계한 벚꽃축제 개최 등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동구 대표 관광지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복누리길 사업 완공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탐방객의 보행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국 최장의 벚꽃터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