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학습동아리는 공무원 스스로 자율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조직 내부의 토론문화를 정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행복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열린 혁신 지원 조직으로 올해 3월부터 5개 학습동아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방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100년 서구 스토리 개발 ▲서구 도시공원 및 녹지 발전방안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모두 안전한 서구를 위한 안전관리 방안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안 등 그동안 학습동아리에서 연구해온 결과를 발표하고 부서별·직급별로 선정된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앞서 연구 결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서면심사 한 결과와 성과발표회 심사점수를 집계한 결과 최우수 과제에는 '함께 해요 S.O.S' 학습동아리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모두 안전한 서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타 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심사위원장 임진찬 부구청장은 "직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 열의를 갖고 연구 성과를 창출한 것 같아 대견하고 뿌듯하다" 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열린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