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경찰청, 교통사고 위험도로 합동점검체제 ‘시동’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 듣고 ‘바로바로 개선’ 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1 12:1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오는 16일까지 경찰, 도로관리청,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고다발 구간으로 선정된 도내 16개소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로구조가 잘못됐거나 교통안전시설이 부족해서 구조적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구간을 선정해 합동으로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도 반영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에는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대치교차로 일대를 점검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이 일대에서 사망사고도 많이 나고 위험해서 불안했는데 각 기관에서 함께 나와서 점검해 주니 든든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도로마다 관리청이 달라 시설개선을 위한 협조관계가 어려웠는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가 더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도로 시설 개선에 민관 합동 점검체계가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