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싱싱장터' 매출 200억 돌파… 목표 조기달성

1·2호점 회원수 3만 4500명 기록… 3·4호점 설치 탄력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1 15:5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가 설치, 운영 중인 ‘싱싱장터’의 올해 매출이 당초 목표를 초과 해 200억을 돌파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설치, 운영 중인 ‘싱싱장터’의 올해 매출이 당초 목표를 초과 해 200억을 돌파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설치, 운영 중인 ‘싱싱장터’의 올해 매출이 당초 목표를 초과 해 200억을 돌파하면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5년 9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동 1호점에 이어 올해 1월 아름동 2호점을 개장, 연 매출 200억 원을 목표로 내걸었다.

싱싱장터 도담점, 아름점에는 920농가가 출하 등록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수도 10월 말 기준 3만 45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싱싱장터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출하 전 생산 농가를 방문해 300여 종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를 실시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싱싱장터는 지난달 30일 기준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 매출은 25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신장은 싱싱장터 1·2호점 건립, 생산자의 안전한 농산물 안정적 공급, 소비자 모니터단 의견 수렴, ㈜세종로컬푸드의 효율적 운영 등 로컬푸드 참여주체 간 협조체계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시정3기 공약인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설치·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3·4호점은 일상생활과 연계된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을 접목해 생활문화 공간, 어린이도서관, 식생활 체험 공간 등 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싱싱장터 직매장 매출목표의 조기 달성은 소비자, 생산자, 세종로컬푸드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성과로 평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싱싱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취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