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200만 명의 인파가 방문한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보령 대천해수욕장, 이곳에서 열리는 머드축제에 내·외국인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여성대상범죄 근절 홍보에 적극 나셨다.
특히 불법촬영의 범죄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기획영상을 축제장 메인 전광판 송출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관광객들이 오가는 해수욕장 주요 도로에 ‘픽토그램’ , ‘방수스프레이’, ‘로고젝터’ 홍보 등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충남경찰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라는 경찰청의 슬로건 아래 이색적인 홍보를 실시, 공백 없는 홍보를 위해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행복도시 자전거순찰대’와 손을 맞잡고, 불법촬영근절, 사이버성폭력 근절을 위해 ‘휠라이트’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오후 8~11시까지 호수공원, 제천, 방축천, 금강변, 조천변 등 치안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치고 인구대비 부족한 경찰관과 수에 따른 세종시의 치안여건 보완을 위해 ‘시민’도 ‘경찰’이 될 수 있다고 홍보의 초점을 맞췄다.
한편 충남경찰 관계자는 “충남지역 곳곳에 경찰의 손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치안정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충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