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조선대, 공주대, 홍익대 교육학 전공자 150여 명이 학술답사 차 진흥원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프로그램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같이 최근 충북, 경북, 전남 등의 평생교육사 실습생 비율이 증가하는 등 타 지역 학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국 평생교육 전공자들이 진흥원을 최적의 교육장소로 선택하는 이유는 배달강좌, 인문고전 읽기운동, 연합교양대학 등 대전만의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과 학습상담도 가능해 평생교육 업무 전반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진흥원이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중 가장 먼저 재단법인으로 출범, 기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고 옛 충남도청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서울에서만 열렸던 평생교육사 1급 승급 과정이 올해부터 지역 최초로 진흥원에서도 진행돼 충청권 이남 관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금홍섭 원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평생교육을 대전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색에 맞는 4차 산업 및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등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