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장, 고충환 삼성전기 세종인사 그룹장, 유영한 한울림협의회 위원장, 이광석 현대EP세종공장장, 김재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기와 현대EP세종공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이웃사랑 실천운동 전개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전기는 지역아동센터 인테리어 비용으로 2800만 원, 저소득층 노인보행보조기(실버카) 1400만 원 등 총 4200만 원을 기탁했다. 현대EP 세종공장은 300만 원을 기탁, 장애인 6가구에 50만 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날 두 기업으로부터 전달받은 이웃돕기 성금이 주변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전기와 현대EP세종공장에 세종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종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